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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오하이오

공원 바베큐랑 파티가 당연한 곳

by young_hikaru 2023. 7.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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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은 공원 안에 그릴이 설치되어 있는 곳이 많다.


처음엔 이게 뭐하는 건지 궁금했지만..
나중에 그게 직접 바베큐를 해 먹을 수 있는 그릴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다.

그릴은 공원에 설치 되어 있지만 바베큐 해 먹으려면 숯부터, 집게, 아이스박스 등등...
일이 커지고 왠지 좀 번거로운 느낌이 든다...

그러나... 공원 안 이런 바베큐 그릴 근처에는 지붕이 있는 쉘터가 있고 
내가 가 본 곳은 대부분 아이들을 위한 놀이터나 짚라인 같은 것들이 있었다.

콜럼버스, 더블린 근처에 있는 규모가 있는 공원은 물론이고
동네 작은 공원에도 바베큐 그릴과 쉘터가 있는 곳이 많다. 

공원 바베큐도 미국 와서 하고 싶은 것 중 하나였는데,
어느 주말 남편 지인 분이 초대해 주셔서 Highbanks Metro park로 갔다.
https://www.metroparks.net/parks-and-trails/highbanks#picnicking

 

Highbanks - Metro Parks - Central Ohio Park System

Highbanks is named for its massive 100-foot-high shale bluff towering over the Olentangy State Scenic River. Tributary streams cutting across the bluff have created a number of deep ravines in the eastern part of the 1,160-acre park. Ohio and Olentangy sha

www.metroparks.net

야유회 같은 분위기여서 참석한 분들이 20명 가까이 되었다. 

바베큐 하면 고기 생각했는데..
이 날 메뉴는 핫도그와 햄버거였다!
그릴에 소시지와 햄버거 패티를 많이도 구웠다!

20대 청년들이 많았는데 다들 신기하게 햄버거만 먹었다.
핫도그 맛잇었는데!!!
미국 독립기념일을 앞두고 있어서 일회용 접시도 엄청 미국미국한 느낌!


(혹시 몰라 파전을 준비해 갔는데 별로 인기는 없었다..
다행히 초대해 주신 호스트 분 중 한 분이 한국 분이라..
본인이 엄청 좋아하는 거라며 남은 것도 다 싸 갖고 가 주셨다^^)

 

바베큐 타임이 끝나고 가벼운 하이킹을 했다.
하이뱅크는 하이킹 하기 괜찮은 코스가 있어서^^ 산책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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