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MC
-
미국 AMC 영화관 정기 구독2023 미국생활 2023. 11. 7. 11:48
한국의 CGV가 있다면 미국엔 AMC가 있다고 봐도 될 듯 하다. 미국 전역에 체인이 많은데.. 근처 더블린에도 한 곳이 있고, 콜럼버스에서는 핫한 이스턴 쪽에도 한 곳이 있다. 지난 6월에 지인들과 AMC에서 엘리멘탈도 보고 OSU근처 gateway에서 past lives도 봤는데 영화 티켓이 인당 12-13불 정도 했었다. IMAX나 Dolby Cinema, 3D의 특수 상영관은 더 비싸다. 남편도 영화를 많이 보는 편인데 영어 공부 하는 셈치고 AMC A-list라는 구독 서비스에 가입하자고 했다. (넷플릭스나 다른 OTT로 봐도 되지만;; 집중해서 보지 못하는 사람들...) AMC A-list 관련 정보는 아래 링크에서 확인할 수 있고 아래와 같이 안내되어 있다. 모든 주를 커버하는 것이 아니므로..
-
She came to me감히 써 본다 2023. 10. 27. 12:10
한국에서 개봉 안 한 영화 She came to me. 우연히 앤 헤서웨이가 나오는 예고편을 보고 궁금했다. 상영관도 적고(=인기가 없다) 평점이 나쁜데도 불구하고… 연령대가 좀 있는 어르신들과 그럭저럭 봤다. 피터 딘클리지가 주인공이다. 왕좌의 게임, 시라노 등 다양한 직품에 출연한 이럭이 있어 굉장히 익숙한 배우다. 줄거리; 피터 딘클리지는 오페라 작곡가이고 그에게는 심리상담가인 아내 앤 헤서웨이가 있다. 새로운 오페라를 위해 작품을 써야 하는데 악상이 떠오르지 않아 괴로워 하던 중 아내가 등떠밀어 강아지와 산책을 나갔다가 바에서 한 여인을 만난다. 그 여인은 작은 배의 캡틴이었고, 어쩌다 그 선장과 그녀의 배에서 예상치 못한 관계를 가진다. 그녀의 배에서 나오다 큰 소음에 바다에 빠진 작곡가는 이후..
-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3감히 써 본다 2023. 9. 22. 11:27
한국에서도 개봉한 영화 My big fat Greek wedding 3 2주 전에 봤는데 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한 번 더 봤다. 영어 공부 목적으로 한 번 더 본 것이지 두 번씩 볼 영화는 아니긴 하다. 느닷없는 출생의 비밀과 산만한 전개… 그 와중에 이 장면은 왜 넣었지? 싶은 장면이 너무 많다. 러닝 타임이 짧은데 지루한 느낌.. 아쉽게도… 20년 전, 첫 편을 볼 때의 신선한 느낌은 찾을 수가 없다. 툴라와 이안은 세월이 흘러도 너무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게 나름의 감동 포인트였다… *그리스의 멋진 풍광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아서 아쉽기도 했고 *아버지 친구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 순식간에 쉽게 해결된다. *맘마미아에서 아빠를 찾는 과정이나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남편감을 찾는 과정에 ..
-
영화 Bottoms감히 써 본다 2023. 9. 8. 11:33
한국서 개봉 안한 영화 Bottoms 극장에 제법 관객이 있었는데 다들 웃는데 나는 웃지 못해 소외감을 너무 느꼈다… 미국식 19금 코미디는 정말 이해가 너무 힘들다… 레즈비언이자 절친인 조시와 PJ는 어릴적부터 고등학생인 지금까지 함께 한다. 조시는 같은 학교 치어리더인 이사벨에게 PJ는 이사벨의 절친인 브리트니에게 관심이 있다. 예상치 못한 루머로 여성들의 자기 방어를 목적으로 한다는 (뜻밖의) 파이트 클럽을 결성하고 이사벨, 브리트니도 그 클럽에 합류한다. 상큼 발랄한 하이틴 코미디라는 평도 있고 로튼 토마토에서 95%신선도를 자랑한다는데! 피가 낭자하고 폭발씬도 있고.. 어디서 웃어야 할 지 모르는 한국 사람;; 한국에선 과연 OTT에서도 볼 수 있으려나 모르겠다. 잘은 모르지만 개봉은 불가할 듯..
-
영화 The Hill감히 써 본다 2023. 9. 8. 11:21
한국에서 개봉 안한 영화 The Hill 최근에 극장에서 보고 싶은 영화가 거의 없다. 사실 호러 영화 못 보고 액션 영화도 어지간히 다 봐서 볼 영화가 없어서 고른 영화! 데니스 퀘이드가 저렇게 포스터를 다 차지하는데 데니스 퀘이드의 아들 역할을 한 배우가 주인공이다. 유전적 문제로 제대로 걷지도 못한 리키지만 돌맹이와 나무 막대기로 야구하는 걸 좋아한다. 기적적으로 제대로 걸을 수 있게 된 리키는 어느새 야구 선수가 되어 있지만 불의의 사고로 발목뼈를 다치고.. 야구 선수의 꿈을 포기해야 하나 했을때 주변 사람들의 도움으로 다시 일어선다. 그리고 메이저 리그 입단을 위한 트라이아웃에 참여하게 되고 매 타석마다 안타니 홈런을 날리면서 영화는 끝난다. 줄거리만 놓고 보면 극적인 스포츠 드라마 같지만 길기..
-
엘리멘탈, 엄마 아빠 생각이 난다...감히 써 본다 2023. 7. 6. 12:52
한국에서도 요즘 역주행하듯... 뒤늦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6월 말 미국 개봉일에 맞춰 아는 지인들과 보러 갔다. 한글 자막없이 (영어 자막도 없이) 보느라 좀 놓친 게 있어서 나중에 또 봐야할 것 같은 강한 느낌은 있지만... 잔잔하게 감동받고... 괜히 엄마 아빠 떠올라서 뭉클하기도 했다. 반대가 끌린다는 카피 보다는 K장녀 같은 걸로 한국에서는 달리 마케팅 했다면 더 호응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불같이 열정적인 엠버는 가끔은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질이다. 사실은 굉장히 예술적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 속엔 다른 꿈을 숨기고 있다... 그러나 마치 숙명처럼 자신이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눈물도 많고 감성도 풍부한 웨이드는 물흐르듯 유순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