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블린오하이오
-
오하이오 콜럼버스 비건 레스토랑 Comune2023 미국생활 2023. 11. 12. 10:46
Comune (614) 947-1012 https://maps.app.goo.gl/jpVva4HePow9t5L46?g_st=ic Comune · 677 Parsons Ave, Columbus, OH 43206 ★★★★★ · 음식점 maps.google.com 평일에는 오후 5시에 오픈하는 레스토랑 비건 음식들이 주 메뉴다. 여기서 민난 어린 친구들이 나이가 많은데도 끼워준 덕분에 절대 안 가볼 곳 같은 데를 가 보는 호사를 🙏🙏 콜럼버스 다운타운 근처인데 색다른 분위기의 식당과 펍들이 주변에 좀 있었다. 보통 예약후 방문하는 곳 같다. 메뉴는 시즌별로 바뀌고, 위클리 스페셜 메뉴도 있다. 단단 누들은 탄탄면이었단 사실;; 피타빵과 3개의 소스 Mushroom paprikash 탄탄면 안 먹어 본 신기한 ..
-
더블린 베이커리 카페 Fox in the snow2023 미국생활 2023. 11. 12. 04:30
Fox in the Snow Cafe https://maps.app.goo.gl/srHcHMtmLxbFdt6JA?g_st=ic Fox in the Snow Cafe · 38 W Bridge St, Dublin, OH 43017 ★★★★☆ · 카페 maps.google.com 더블린 도서관 근처에 새로 생긴 베이커리 겸 카페. 평일 낮에도 앉을 자리가 없고 주말엔 줄이 어마어마하다… 여기 왜 이렇게 인기인가 싶어서 가 보았는데… 일단 커피는 이 인근에서는 제일 맛난 것 같고… 빵 맛에 대해서는;; 한국 동네빵집이 훨~씬 맛나다. 한국에서는 흔한 우유식빵도 콜럼버스 다운타운 한국빵집이나 일본빵집 가야 먹을 수 있다… 빵 인프라는 좀 아쉬우니 이 정도 맛이라도 다들 맛있다고 이렇게 모이는 모양이다;;; 주변에..
-
겨울방학이 짧은 미국... 한국에서 조카들이 온다면?2023 미국생활 2023. 11. 8. 00:03
몇 달 전 같은 콘도로 이사오신 분이 한국에서 조카들이 겨울방학에 오는데 뭘해야 할 지 고민이라고 하셨다. 보통 예체능 수업들은 8주~10주 코스라서 맞지 않아서 단기 코스나 원데이 클래스 같은 걸 알아봐야 했는데.. 생각보다 그런 수업들도 많아서 모아봤다. *오하이오 더블린, 콜럼버스 인근 정보 한정! -미술관 무료 수업 https://wosu.org/kidsdays/ 매달 둘째주 토요일에 진행하는 수업이다. Second Saturday Kids Days | WOSU Public Media Major funding provided by the DiMarco Family Fund of The Columbus Foundation Second Saturday Kids Days are free events t..
-
영화 나의 그리스식 웨딩3감히 써 본다 2023. 9. 22. 11:27
한국에서도 개봉한 영화 My big fat Greek wedding 3 2주 전에 봤는데 친구가 보고 싶다고 해서 한 번 더 봤다. 영어 공부 목적으로 한 번 더 본 것이지 두 번씩 볼 영화는 아니긴 하다. 느닷없는 출생의 비밀과 산만한 전개… 그 와중에 이 장면은 왜 넣었지? 싶은 장면이 너무 많다. 러닝 타임이 짧은데 지루한 느낌.. 아쉽게도… 20년 전, 첫 편을 볼 때의 신선한 느낌은 찾을 수가 없다. 툴라와 이안은 세월이 흘러도 너무 이상적인 결혼 생활을 하고 있다는 게 나름의 감동 포인트였다… *그리스의 멋진 풍광이 충분히 드러나지 않아서 아쉽기도 했고 *아버지 친구들을 찾아내는 과정이 너무 순식간에 쉽게 해결된다. *맘마미아에서 아빠를 찾는 과정이나 응답하라 시리즈에서 남편감을 찾는 과정에 ..
-
신시내티에서 류현진 선발 경기 관람2023 미국생활 2023. 8. 29. 03:42
오하이오에는 그래도 운이 좋게 MLB에 속한 팀이 두 군데 있다. 클리브랜드 가디언스와, 신시내티 레즈! 운전하는 게 부담스럽지 않다면 피츠버그까지도 갈만하다. 피츠버그에는 배지환 선수가 뛰고 있기도 하고... 류현진이 토론토 블루제이스에서 뛰고 있지만 토론토가 가깝지도 않고, 한동안 수술후 재활을 하고 있어서 류현진 경기를 볼 수 있을까 싶었는데... 운 좋게 지난 8월 20일 신시내티 경기에서 선발로 출전했다. 이 날 류현진은 느린 볼로도 상대 팀을 제압해서 호투했고, 승리투수로 이름을 남겼다. 공 속도가 느린데도 상대 타자들이 안타가 안나오는 걸 보며 신기해 했고, 이 날 토론토 선수들이 잘해 준 덕분에 류현진은 5회까지만 던지고 마운드를 내려왔다. 류현진 경기라고 한국 분들이 많이들 오셨는데.....
-
MLS, 메시 덕에 미국 축구가 흥하려나? 미국에서 축구 관전2023 미국생활 2023. 7. 19. 15:24
미국 와서 이것저것 새로운 경험을 많이 해 보자는 생각이 많았다! 그러다 마침 콜럼버스 근방에 이사온 지 얼마 안된 친구가 "콜럼버스에도 축구 팀이 있대요! 같이 보러 갈래요?" 이래서 갑자기 성사된 축구 관전! 그렇다! 콜럼버스에는 columbus crew라는 MLS ( Major League Soccer) 에 속한 팀이 있다! (참고로 메이저 리그 사커는 미국과 캐나다의 최상위 프로 축구 리그로, 미국 24개 팀과 캐나다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MLS의 정규 시즌은 3월부터 10월까지 진행되며, 각 팀은 34경기를 치른다.) 메시 경기를 미국에서! 마침 축구를 보러 가기로 결정하고 봤더니 그 유명한 축구의 신 리오넬 메시가 다른 곳도 아니고! 여기 미국 마이애미의 인터 마이애미와 2025년까지 ..
-
엘리멘탈, 엄마 아빠 생각이 난다...감히 써 본다 2023. 7. 6. 12:52
한국에서도 요즘 역주행하듯... 뒤늦게 보는 사람들이 많아지고 있다고 하는데... 나는 6월 말 미국 개봉일에 맞춰 아는 지인들과 보러 갔다. 한글 자막없이 (영어 자막도 없이) 보느라 좀 놓친 게 있어서 나중에 또 봐야할 것 같은 강한 느낌은 있지만... 잔잔하게 감동받고... 괜히 엄마 아빠 떠올라서 뭉클하기도 했다. 반대가 끌린다는 카피 보다는 K장녀 같은 걸로 한국에서는 달리 마케팅 했다면 더 호응이 있지 않았을까 싶기도 하다. 불같이 열정적인 엠버는 가끔은 화를 다스리지 못하는 다혈질이다. 사실은 굉장히 예술적 기질을 가지고 있지만 마음 속엔 다른 꿈을 숨기고 있다... 그러나 마치 숙명처럼 자신이 아버지의 가업을 이어나가야 한다고 생각한다. 눈물도 많고 감성도 풍부한 웨이드는 물흐르듯 유순하고..
-
콜럼버스 클리퍼스, 일요일 무료 야구 관람2023 미국생활 2023. 7. 6. 12:16
오하이오에는 클리블랜드 가디언스 신시내티 레즈 같은 메이저 리그의 구단들이 있지만... 아쉽게도 콜럼버스에는 없다. 대신 가벼운 마음으로 경기를 즐길 수 있는 마이너리그 팀이 있다. 콜럼버스 클리퍼스 (Columbus Clippers) 사실 응원하는 팀과 선수가 진짜로 있다면 더더 재미있겠지만... 우리는 그저 미국 와서 야구 경기 한 번 보러갈까 하는 생각만 있었다... 그런데 지역 도서관에서 발급하는 컬쳐패스라는 걸 받으면 무료로! 일요일 경기는 볼 수 있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콜럼버스 도서관 컬쳐패스 제도 (링크) 야구 외에도 미술관 무료입장, 공연 등 다양한 혜택이 있다! 선착순이고 간혹 어떤 도서관에서만 나눠주는 것도 있어서 꼼꼼히 살펴봐야 한다. 여튼 야구는 어느 도서관에서든 나눠주고 여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