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감히 써 본다

2008 Christmas eve at Moon Glow 2

by young_hikaru 2008. 12. 25.
728x90




신관웅 밴드의 연주가 끝나고 재즈 탱고 프로젝트 'La Ventana'의 공연이 이어졌다.
물론 귀에 익숙하나 곡 제목을 모르는 관계로..ㅎ


지금 영상에 흘러나오는 곡은 Piazolla의 Oblivion(망각)이다.


지난번 공연에서도 본 적이 있는 La Ventana.
자신들을 '재즈 탱고 프로젝트'라고 소개했다.


리더이며 아코디언 연주자인 정태호 (드럼도 수준급, 긴 손가락이 매력적임!)
감성을 자극하는 피아니스트 박영기 (진심으로 영화 <피아니스트>의 애드리언 브로디 닮으심)
능숙하고 진지한 선율의 베이시스트 황정규 (콘트라 베이스에 걸맞는 수트 CF모델급 기장 자랑)
역동적이나 절제력있는 드러머 정승원 (깨끗한 피부는 가히! 꽃미남에도 뒤지지 않으심)
여린 체구에도 파워풀하고 매혹적인 보컬 홍일점 정란 (보조개도 매력적이나 스타일 보강 필요)





나야 겨우 2번째 이들을 본 것이지만 이미 8월에 앨범이 나왔더라는..
'탱고처럼 재즈처럼' 이라는 뜻의 앨범명 <Como El Tango, Como El Jazz>


귀에 익숙한 탱고 곡을 재즈로 만나는 느낌이란.. 설명이 필요없다!
실제로 본다면 분명 빠져들테니..


(저질 영상에 심심한 사과를..)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