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에서 민트모바일 esim 개통하기 (아이폰)

써 보고 너무 편리하고 좋았던 esim.
그런데 아이폰 한정인 점은 참고가 필요하다.
(모든 아이폰이 제공되는 건 아니라서 아래 확인 과정 필수!)
선불 유심이라 추가 결제에 대한 부담이 전혀 없다.

민트모바일 홈페이지

Mint Mobile | Wireless that's Easy, Online, $15 Bucks a Month

체류할 곳의 우편번호를 입력해서 실제 해당 망이 잘 터지는 곳인지 확인한다.
임의로 하와이 와이키키 쉐라톤 주소를 입력해 봄

그리고 중요한 단계! 본인의 기종과 IMEI넘버를 입력한다.
OR라고 적혀있지만 IMEI넘버를 직접 확인해 보는 걸 추천한다.
간혹 언락이 되어 있어 실행하지 않는 경우도 있어서..
IMEI는 설정 > 일반 > 정보 하단에 물리적인 SIM 항목에 보면 네트워크 - 이동통신사 - IMEI 순서로 노출되고 있다.
혹은 *#06#를 전화통화 키패드에서 클릭해도 알 수 있다.

입력하면 해당 지역이 잘 터지는지, 내 디바이스가 잘 동작할 지 알려준다.
다만 5G는 5G망이 깔려있는 곳에서 5G 디바이스를 써야 잘 동작한다고.. (이건 지역별로 차이가 있는 듯)
여기서 esim compatible이 중요!
물리적 심카드 설치가 필요하지 않다는 얘기👍

이제 view plans를 보자!

현재는 신규 고객 대상 최초 3개월 기준으로 매달 4GB-15불, 10GB-20불, 15GB-25불, 무제한-30불 플랜이 있고 총 기간에 따라 다른 플랜을 제공한다.

어떤 플랜을 쓸 지 결정한 다음
심카드는 e-sim으로 결정한다. 그리고 기종과 모델명을 선택한다!
번거로운 게 싫어 e-sim을 결정했으므로!

자, 이제 장바구니에 넣고 본인이 선택한 플랜이 맞는지
확인한다.

esim을 골랐으므로 shipping에 우편번호는 넣을 필요가 없는데 저기 입력을 안하면 다음 단계로 넘어가지가 않는다.
일단 입력하고 무시하도록 한다…

저기 activation support는 기존에 쓰던 번호가 있는 사람이 쉽게 데이터 이전을 하는 뭐 그런 서비스이니 체크하지 않는다.

자, 이제 결제를 합시다😁
Paypal을 이용하려 했으나 나는 무슨 이유에선지 작동이 잘 되지 않아 포기했다 ㅜㅜ
그냥 proceed to checkout으로!
이 때 신용카드가 아닌 체크카드로 하면 결제가 막히는 경우가 있을 수 있으니 참고를…
그리고 Auto Renewal은 본인이 사용할 기간을 고려해서 체크 여부를 결정하셔야...
(난 일단 하지 않았다.. 이후 또 괜찮은 게 있으면 갈아 탈 수도)

아쉽게도 몇 주 사이에 프로모션이 사라졌다 ㅠㅠ
리커버리피, 각종 세금을 합치면 3개월에 $51.19
그래도 나쁘지 않은 가격이고 무엇보다 개통 단계가 깔끔하다!

결제를 완료하고 나면 주문이 완료됐다고 가입시 입력했던 메일로 메일이 온다.

내가 개통할 때는 3개월 + 3개월 무료 프로모션 진행이라 총 6개월을 $56.06에 이용할 수 있었다.

중요한 건 여기 Activate eSIM
당장 한국에서 전화번호를 미리 알아야 한다면 이 버튼을 눌러준다.

그럼 새로운 번호를 받을 건지, 쓰던 번호로 변경할 건지 묻는 옵션이 있다. 본인 상황에 맞게 선택하자.
Activate 활성화를 시키고 나면 아래와 같이 메일이 온다!

그러면 이제 번호가 생긴다!!!
그리고 QR코드 스캔하기를 눌러서 이후 절차대로 따르면 eSIM이 설치된다!!!

미국 공항 도착하자마자 미국내 전화도 걸고 인터넷 이용도 가능하다!!!
단, 설정 > 셀룰러 메뉴에서 국내 번호와 민트에서 발급받은 유심 2개가 이렇게 보일텐데.. 해당 회선을 켜 줘야 쓸 수 있다!
한국에 있을 때는 한국 유심을 켜주고, 미국에 있을 때는 민트 모바일 eSIM을 각각 켜주면 된다.

개통후 민트모바일 앱을 설치후 발급받은 전화번호로 로그인 하면 실시간으로 사용량도 파악할 수 있다.

추천 링크 통해 개통하면 가입자, 기존 사용자 모두 혜택이 있다고는 하는데… 장기 개통시 유리할 것 같아 공유드림

친구 추천 링크 http://fbuy.me/ujZ-C

1개월만 사용을 해도 시중에서 파는 유심카드보다도 저렴한 경우가 있다.
단기 여행이라면 숙소에서 제공하는 무료 와이파이+저렴한 플랜을 이용해도 어느 정도 커버가 가능하다. 게다가 테더링도 가능해서 주변 사람에게 데이터를 쉐어해 줄 수 있다.

가끔 프로모션을 하기도 해서 시기가 맞다면 3개월 + 3개월 무료로 하면 장기 체류시 이득이다. (연말이나, 블랙프라이데이 쯤?)
혹은 최초 가입 고객에게 데이터 사용량은 큰데, 저렴하게 할인해주는 프로모션도 종종 있다. 

그리고 2024년 7월 1일부터는 캐나다 한정해 로밍도 무료라고!!! 
나이아가라 캐나다 쪽 가는 것 때문에 고민이신 분들은 이 부분 참고하셔도 좋을 듯 하다.

단기 여행시 실물 유심 카드를 주문해 인천 공항에서 수령해서 사용했다.
통신사별로 편차도 있고 공항 가서 여유가 없을 때는 심카드 찾는 것도 부담이기도 했고
혹시 잘 동작하지 않으면 어쩌지 하는 불안감도 있었는데 이런 우려가 전혀 없었다.

미국 장기 체류를 앞두고 국제 소포를 미리 보내거나 아마존 등 온라인 쇼핑몰에서 주문을 하거나 식당 병원 등을 예약할 때도 휴대전화 번호가 필수인데 미리 개통이 되어 전화번호를 알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미국 와서 일주일 가량 쓰면서 엄청 편하게 잘 사용하고 있고 우리나라만큼 빠르지 않다고는 해도 크게 불편을 느끼면서 쓰지 않고 있어 무척 편리하다!

*민트모바일 홈페이지에서 안드로이드 갤럭시 최신폰 중에 eSIM이 된다고 나와있더라도 국내에서 구입한 갤럭시 S22 개통이 안된다...
갤럭시 폴더, 플립 종류만 된다는 얘기가 있으니 정확히 확인하고 eSIM 가입을 시도해 보시길
잘 알아보지 않고 출국당일 새벽 eSIM개통하려다 곤혹스러웠지만 결국 심카드 신청해 개통한 내용은 
아래 글을 참고하시면 됩니다..
https://me-young.tistory.com/40

국내 자급제 갤럭시S 22는 미국 통신사 esim으로 개통할 수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