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일차
뉴왁 공항 > 맨하탄 도심
뉴왁 공항에서 맨하탄으로 오는 방법은 다양하게 있는데 혼자이고, 차 막히는 건 싫어서 구글맵에서 알려주는 대로 기차로만 이동했다.
기차는 편도 $15.75, 왕복으로 산다고 더 싸지는 않다.
공항버스도 있고, 버스로만 이동하는 것도 있고,
버스+path라는 기차로 이동하는 방법도 있는데 혼자이고, 가격이나 시간면에서 가장 합리적인 것 같았다.
인원이 많고, 짐도 많다면 한인 택시를 미리 예약하는 게 훨씬 수월할 수 있다.
첼시 지역 갤러리 / 하이라인 산책로 / 베슬
맨하탄 게스트하우스 체크인 후 첼시 쪽으로 이동했다.
가고 싶은 갤러리가 있었으므로...
서울 이태원에도 있는 페이스 갤러리가 뉴욕에도 있다.
무려 7층 건물로!!!
https://maps.app.goo.gl/gEmaqQNfVgf9Wg7s8
2층에는 피카소 스케치 전시, 3층에는 한국 추상화가인 유영국 화백의 전시가 진행중이다.
잘 모르는 다른 작가들의 전시도 관람하고 6층의 테라스도 나와봤다.
비싼 뉴욕에 이런 공간이 있다는 게 너무 신기했다. 아무도 없어서 혼자 이래저래 사진을 많이 찍어봤다.
갤러리에 화장실을 개방하지 않는 곳이 많아서 화장실을 이용하려면 이 곳을 이용하는 것이 좋다.
1층 끝에 있다!
그리고 첼시 지역의 다른 갤러리도 여기저기 둘러봤다.
보통 6시까지는 오픈해 있는데 갤러리마다 영어시간이 다르므로 확인하고 관람해야 한다.
하이라인은 미국에서 알게된 친구가 소개해 준 곳.
건물과 건물 사이에 산책로를 잘 만들어 뒀다.
산책로 중간중간에 멀리 유명한 건물들이 보이기도 하고, 조형물들도 있다.
그리고 첼시마켓 이곳 저곳을 구경하고 (별로 마켓이나 몰 같은 곳에 흥미있어 하는 타입은 아님)
근처에 있는 구글 스토어도 살짝 구경했다.
애플 스토어처럼 여러 제품을 구매할 수 있고 구글의 서비스를 체험할 수 있다.
구글 스토어는 못 봤던 터라 괜히 신기했다.
그리고 다시 하이라인 산책로를 거쳐 베슬로 향했다.
https://maps.app.goo.gl/aKpDi3Nys2JzDxjk6
1층만 돌아볼 수 있는데 내가 갔을 땐 이미 해가 져서 주변 크리스마스 조명과 함께 화려한 분위기를 느낄 수 있었다.
허드슨 야드
https://maps.app.goo.gl/Qby61D2zeNyJoU317
베슬 건너편에 큰 쇼핑몰이 하나 있었는데
바로 보이는 크리스마스 조형물이 눈에 들어와서 들어가 봤다.
입구에서 들어서자마자 Dior매장이 있었는데 BTS 지민의 사진이 크게 걸려있었다.
이렇게 핫한 장소에서 지민 사진을 보니 괜히 뿌듯함...
뮤지컬 물랑루즈
https://maps.app.goo.gl/61QQVpgL85Z8enDe6
엄청 저렴하게 구매한 티켓은 아니었지만 앞쪽 좌측 자리여서 무대에서 배우들 얼굴을 잘 살펴볼 수 있었다.
유명한 팝을 적재적소에 잘 배치해 대중성만으로는 최고였던 것 같다.
이 날 다니느라 바빠서 맛있는 걸 못 먹어서..
이틀째에는 꼭 맛있는 걸 먹겠다고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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