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여행에서 마지막 저녁,
그래도 근사한 저녁을 먹자며 예약을 해서 갔던 곳입니다.
인터내셔널 마켓 플레이스 3층 그랜드 라나이에 있는데,
여행 온 첫날 여기 저기 산책하다가 우연히 사람들이 대기하고 있는 모습을 보고
다음 번에 여기 와야겠다.. 찜해뒀던 곳이었어요~
분명 제가 갈 때는 구글맵에서 바로 예약이 되었는데...
지금은 한국에서 확인해서 그런 건지 바로 예약 가능한 옵션이 뜨진 않고요~
공식 홈페이지로 들어가면 book now 나 reservations 버튼이 있어서 직접 예약하시면 됩니다.
(하와이 갈 때 유심이 있으면 예약시 전화번호를 남길 수 있어서 여러모로 편리한 것 같긴 합니다.)
저희 가족은 금요일 저녁에 갔는데 미리 예약을 안해서 그런지
테라스 자리는 아닌 홀 쪽 자리를 안내 받았어요~
예약시 요청사항에 테라스 자리 원한다고 적어 두시면 좋을 것 같긴 해요^^
헤링본에 대한 설명 글을 보니 오션 투 테이블(바다에서 식탁으로)을 콘셉으로 갓 잡아올린 듯한 신선함을 느낄 수 있는 생선 및 해산물, 엄선한 육류, 현지 농작물 등의 재료를 사용한 요리를 즐길 수 있다고 해요~ 90%의 요리는 와이키키 한정 메뉴로 구성되어 있다고 하고요~
오이스터 아워에 가면 굴도 저렴하게 먹을 수 있다고 해요!
오이스터 아워는 오후 4시~6시이고요~
혹시 가실 분들을 위해 공식 홈페이지의 오이스터 아워 메뉴(링크) 남겨놓아요~
저희가 먹은 건 3가지 메뉴
문어랑 명란 파스타.. 이 문어가 진짜 맛있었어요~
어린이 메뉴의 페퍼로니 피자
헤링본 외관과 내부입니다…
저렇게 청어기 매달려 있습니다^^
와이키키 해변가는 아니지만 맛도 있고
분위기 괜찮은 곳에서 식사도 하고 한 잔 하고 싶다면
강력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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