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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제니퍼 로렌스 'No Hard Feelings'
    감히 써 본다 2023. 7. 12. 0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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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청 보고 싶다기 보다는 그냥 믿고 보는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의 새 영화라!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전이긴 하다! 
    (2023년 10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나름 위트있는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솔직히 그건 아니었다! 


    줄거리는
    병으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의 집을 상속받은 매디.
    매디는 세금을 내지 못해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흥미로운 구인 광고를 발견한다. 내성적이고 여자에 관심 없는 19세 아들(퍼시)을 대학에 보내기 전에 연애 경험을 쌓게 하려는 헬리콥터 부모가 낸 광고였다. 아들과 연애를 하면 괜찮은 차를 받는 조건이었다.

    그녀는 이 어린 소년과 연애하는 척을 하거나 집을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제니퍼 로렌스의 출산후 첫 영화라 나름 화제성이 있었는데, 
    도대체 왜 이 영화를 선택했는지 아무래도 의심이 들었다.

    오히려 제니퍼 로렌스의 상반신 탈의가 더 이슈가 되고 있는 걸 보니 씁쓸하고 안타까웠다.
    나름 메디가 일반적이진 않다라는 강력한 인상을 심어주려 그런 장면을 집어 넣었겠지만.. 대역이라는 소문도 있고... 

    굳이 여기서 이 영화가 주려는 메시지를 찾는다면...
    병 든 엄마가 유산으로 남긴 집을 포기하지 않으려면 세금낼 돈이 있어야 하는데
    그 세금 낼 돈이 없어서 우버 드라이버를 하고, 펍에서 일을 하지만 그 돈으로는 막막하다..
    평범한 사람들이 유산을 받으면 생계를 지켜나가기 어렵다는 얘기를 하고 싶었던건가...

    돈 많은 집에서 온실 속 화초처럼 자란 쑥맥 퍼시는 친구도 없고, 사회성이 많이 떨어진다.
    혼자서는 아무것도 못하게 키워놓은 부모들은 이제 대학에 가니 갑자기 아이가 남들과 잘 어울리고 또래들처럼 지내길 바란다.
    부모가 어떤 역할을 해야 할 지에 대해 좀 생각해 보라는 건가...

    https://www.youtube.com/watch?v=P15S6ND8kbQ

    과연 한국에서 개봉할 지 모르겠지만...
    굳이 꼭 보라고 추천하기는 어렵다!

    제니퍼 로렌스와 앤드류 바스 펠드먼 연기는 그나마 좋았다는 것에 위안을...

    *전형적인 미국식 코미디인가보다...
    로튼 토마토나, 관객평이 생각보다 좋다...

    *미국 로코 좋아하시는 분들은 봐도 괜찮은 영화인가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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