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한국에서 개봉 안 한 영화
The color purple
1986년에 스티븐 스필버그가 만든 적 있는 영화다.
지금 브로드웨이에서도 뮤지컬로 만날 수 있는데 뮤지컬 영화로 만들어졌다.
포스터에서 나오는 흑인 여성은 각각 다른 캐릭터를 갖고 있다.
셀리는 순종적이고 바보스러울 정도로 우직하다.
소피아는 원하는 건 정확히 드러내고, 참지 않는다.
셔그는 인기 가수인 만큼 본능에 충실하고 화려하다.
흑인 사회 안에서도
셀리는 원하는 것 하나 말하지도 못하고
가족으로 인정받지 못하고
인간으로서의 대접 못 받는
불행으로 점철된 삶을 산다.
시간이 지나면서 셀리는 본인을 속이고 폭력을 일삼던 남편에게 벗어나 전과는 다른 삶을 살기로 결심하고 일련의 사건을 겪으며 자신의 옷가게까지 내면서 전과는 다른 삶을 산다.
보고 있으면 속이 답답해지는데
한이 서린듯 뿜어내는 마지막의 합창 장면은 전율을 일으킨다.
소울이 넘치는 배우들의 하모니가 영화의 백미다.
2024년 8월 현재 apple TV에서 구매나 대여해서 볼 수 있는 것 같다.
728x90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