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Netflix2 넷플릭스 이두나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를 봤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미국까지 왔는데 영어가 조금이라도 늘어야…한다는 욕심에…) 수지의 아이돌 역할은 너무 잘 맞는 옷이었고… 원래 예전부터 좋아라 하던 양세종 배우가 나와서 챙겨봤다…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엄청 재미있게 봤던!) 원작 웹툰도 안 봤고… 뭔가 대단히 잘 짜여진 스토리는 아니라고 느끼면서도 이상하게 끌리는 묘한 드라마였다… 안개 낀 듯한 화면도 예쁘고 풋풋한 젊음이 예쁘고… 마음에 콕 박히는 짧은 대사 몇 마디가 괜히 마음 속을 일렁이게 했다. 내 마음대로 꼽은 장면들 1.많이들 언급하는 수미상관씬… -원준이 두나에게 “너 진짜 엉망이야 알아? 너는 이기적이고 불안정하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아프게 해 그래서 억울해 지금은 나 혼자 네.. 2023. 10. 31. 제니퍼 로렌스 'No Hard Feelings' 엄청 보고 싶다기 보다는 그냥 믿고 보는 배우인 제니퍼 로렌스의 새 영화라! 한국에서는 아직 개봉전이긴 하다! (2023년 10월부터 넷플릭스에서 볼 수 있다.) 나름 위트있는 상큼한 로맨틱 코미디인 줄 알았는데.. 솔직히 그건 아니었다! 줄거리는 병으로 엄마가 돌아가시고, 엄마의 집을 상속받은 매디. 매디는 세금을 내지 못해 집을 잃을 위기에 처한다. 그러던 중 흥미로운 구인 광고를 발견한다. 내성적이고 여자에 관심 없는 19세 아들(퍼시)을 대학에 보내기 전에 연애 경험을 쌓게 하려는 헬리콥터 부모가 낸 광고였다. 아들과 연애를 하면 괜찮은 차를 받는 조건이었다. 그녀는 이 어린 소년과 연애하는 척을 하거나 집을 포기하거나… 둘 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제니퍼 로렌스의 출산후 첫 영화라 나름 화제성.. 2023. 7. 12.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