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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blue beetle
    감히 써 본다 2023. 9. 6.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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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국에서 개봉 안 할 영화
    Blue Beetle

    플래시가 한국에서 개봉했으나
    잘 나온 히어로 영화임에도 불구하고
    흥행에 성공하지 못하자 블루 비틀은 개봉하지 않고
    바로 OTT로 넘어간다고 한다.

    난 히어로물을 안 좋아한다.
    현실이든 영화든 폭력은 싪다.
    이런 소재를 좋아하는 사람들이 많은 건
    이유가 있겠지만…
    나는 좋아하지 않는데…
    사실 볼 영화가 없어서 봤다…

    주인공 하이메는
    미국에서 칼리지도 졸업하고
    멕시코에 돌아와 번듯한 일자리 하나 갖는 게 소원이지만
    어쩌다보니 선택된 블루비틀이었다.

    뻔하디 뻔하게
    예상치 못한 능력에 당황하고
    그 힘을 가지려는 악당과 겨루고
    정의를 구현하고자 하지만 어려움을 겪고
    그러다 사랑으로 똘똘 뭉친 가족들 덕분에
    모든 악의 고리를 없애고
    행복해진다…

    블루비틀을 맡은 주인공 보다
    주인공 할머니가 가장 중요하고 매력있는 역인 것 같다.
    우윳빛깔 나나! (=할머니 이름)

    멕시코인들의 영어가 익숙하지 않아
    가끔 자막을 볼 수 밖에 없었지만…
    그래도 대부분 쉬운 단어로만 얘기를 해서
    이해에는 크게 무리가 없다!
    러브라인은 굳이 왜…

    *수잔 서랜든이 악역으로 나온다.
    그래도 오래오래 영화에서 뵐 수 있으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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