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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라오아키라2

오래된 일드 체인지 체인지 (2008) 후지 TV 역시 기무라 타쿠야라며.. 또 한 번 감탄하게 된 드라마. 시대가 시대인지라 아사쿠라 케이타 같은 지도자의 존재가 아쉬울 따름이다. 선거를 하긴 했지만 무관심했던 한 사람 한 사람.. 그리고 그저 당선 결과나 보면서 누가 누가 됐구나 잠시 관심 가졌다가 역시 정치인들이 다 그렇지 뭐.. 라고 금세 식어버리는 '일상'들에 대해 대해 아사쿠라가 솔직히 말할 때 무릎을 탁 치며 '맞아'를 속으로 연발하고 있었다. 각 에피소드마다 기무라 타쿠야와 아사쿠라 팀의 활약은 기대해 봐도 좋을 듯..ㅎ 그리고 진짜 얼굴이 예쁘다고 예쁜 게 아니라는 걸 제대로 알려주는 후카츠 에리. 상대 배우를 빛나게 하는 힘을 지닌 배우임을 다시 한 번 느꼈다! 한 번에 이렇게 주연급 배우들을 많이 볼 수.. 2023. 2. 19.
오래된 일본 드라마 다정한 시간 다정한 시간 (優しい時間, 2005) 후지 TV, 11부작. 벚꽃나무를 태우면 어떤 향기가 날까? 특별한 손님을 위해서만 불을 떼곤 했다는데.. 숲의 시계에서는 벚꽃을 뗄감으로 사용한다.. '숲의 시계는 천천히 시간을 새긴다' 바쁘게 정신없게 사는 사람들에게..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라며 만든 듯한 이야기. 조금은 지루하고 억지스런 면도 있고.. 내가 굉장히 좋아하던 나가사와 마사미가 민폐 캐릭터라 만족스럽지만은 않지만.. 숲의 시계 마스타 아저씨가.. 이기려 말고 착하게 여유 갖고 살라고 말을 걸어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아라시의 니노미야가 꽤 어른스럽게 연기를 해서 다시 보게 됐다. 역시나 국민 배우 테라오 아키라! 중년 아저씨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일본도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ㅎ.. 2023. 2.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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