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쿠니무라준1 오래된 일본 드라마 다정한 시간 다정한 시간 (優しい時間, 2005) 후지 TV, 11부작. 벚꽃나무를 태우면 어떤 향기가 날까? 특별한 손님을 위해서만 불을 떼곤 했다는데.. 숲의 시계에서는 벚꽃을 뗄감으로 사용한다.. '숲의 시계는 천천히 시간을 새긴다' 바쁘게 정신없게 사는 사람들에게.. 지나간 시간을 되돌아 보라며 만든 듯한 이야기. 조금은 지루하고 억지스런 면도 있고.. 내가 굉장히 좋아하던 나가사와 마사미가 민폐 캐릭터라 만족스럽지만은 않지만.. 숲의 시계 마스타 아저씨가.. 이기려 말고 착하게 여유 갖고 살라고 말을 걸어오는 듯한 착각을 불러 일으킨다. 아라시의 니노미야가 꽤 어른스럽게 연기를 해서 다시 보게 됐다. 역시나 국민 배우 테라오 아키라! 중년 아저씨가 주인공인 드라마가 일본도 그리 많지는 않았던 것 같은데..ㅎ.. 2023. 2. 1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