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이원준1 넷플릭스 이두나 오랜만에 한국 드라마를 봤다. (적지 않은 돈을 들여 미국까지 왔는데 영어가 조금이라도 늘어야…한다는 욕심에…) 수지의 아이돌 역할은 너무 잘 맞는 옷이었고… 원래 예전부터 좋아라 하던 양세종 배우가 나와서 챙겨봤다… (사랑의 온도,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엄청 재미있게 봤던!) 원작 웹툰도 안 봤고… 뭔가 대단히 잘 짜여진 스토리는 아니라고 느끼면서도 이상하게 끌리는 묘한 드라마였다… 안개 낀 듯한 화면도 예쁘고 풋풋한 젊음이 예쁘고… 마음에 콕 박히는 짧은 대사 몇 마디가 괜히 마음 속을 일렁이게 했다. 내 마음대로 꼽은 장면들 1.많이들 언급하는 수미상관씬… -원준이 두나에게 “너 진짜 엉망이야 알아? 너는 이기적이고 불안정하고 너무 아무렇지도 않게 나를 아프게 해 그래서 억울해 지금은 나 혼자 네.. 2023. 10. 31.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