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28x90 영화는 영화다1 <영화는 영화다> 사심 가득한 리뷰 사심이 가득한 리뷰가 될 것 같다. 10년 넘게 소지섭의 팬이었고, 그에게 연기력이란 말을 감히 붙이지 못할 때에도 그저 동경의 대상이었다. 그러했던 그가 어느 덧 미사로 폐인을 양성하더니 4년만에 돌아왔다. 그것도 피땀흘린 노력의 흔적이 역력한 채로! 소지섭이 맡은 강패는 이름에서 주는 느낌처럼 조직에 몸담고 있는 '깡패'다. 그는 남몰래 '배우'를 꿈꾸기도 했다. 사람을 처리하는 것쯤은 아무것도 아닌 그에게 우연히 만났던 배우 수타(강지환 분)가 재미있는 제안을 한다. 진짜 배우로 영화에 출연해 보자고.. 그것도 강패에게 딱 맞은 액션신이 주를 이루는 영화에! 그러나 여기서 싸움은 다른 영화에서처럼 합을 맞춰서 짜놓은대로 하는 게 아니다. "흉내는 못낸다. 진짜 싸움을 한다면 하겠다" 강패는 수타의 .. 2008. 8. 29. 이전 1 다음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