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히 써 본다

영화 솔트번

young_hikaru 2023. 12. 12. 07:00
728x90

한국애서 개봉 안한 영화
Saltburn


옥스포드에 입학한 너드 학생 올리버는
늘 주변에 둘러싸인 핸섬한 부잣집 도련님 펠릭스에게 자꾸 시선이 간다.

올리버와 펠릭스는 친구가 되고,
펠릭스 가족의 대저택이 있는 솔트번에서 뜨거운 여름을 보낸다.

여기까지만 보면 그냥 무난한 드라마인데
알고보니 이 영화 스릴러였다.

선망의 대상이었던 펠릭스에게 접근하려
거짓을 일삼았던 올리버는
점점 대담한 사고를 일으키지만
아무도 눈치채지 못하게 완전 범죄로 마무리 한다.

프리실라에서 남자주인공으로 나온 제이콥 엘로디
그란 투리스모 주인공 아치 매더퀴 등도 출연했다.

주인공 역은 배리 키오건..
연기는 너무 잘하는데
감독은 왜 굳이 이 배우의 나체를 보여주려 했던가 ㅠ
의미가 있는 신이었는지 모르겠지만
좀 불편하긴 했고…
일부러 상대적으로 다른 남자 배우들을 같이 캐스팅한 건 의도적이었나 하는 생각도 든다.

오래전 영화 리플리가 많이 떠올랐다.

728x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