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오하이오

시카고에서 뉴진스와 빌리 아일리시 만날 예정!

young_hikaru 2023. 7. 27.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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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년 8월 3일부터 6일까지 
시카고 중심가 공원인 Grant park에서 롤라 팔루자라는 뮤직페스티벌이 열린다.

롤라 팔루자란? (챗GPT에게 물어봄)
롤라 팔루자(Lollapalooza) 페스티벌은 미국에서 시작된 대형 음악 페스티벌로, 현재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대규모 음악 축제 중 하나입니다. 이 페스티벌은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이며, 인기 있는 아티스트들과 신예 아티스트들이 함께 공연을 진행하는 특징을 가지고 있습니다.
롤라 팔루자 페스티벌은 1991년 미국의 뮤지션인 페리 파럴과 제인의 프론티먼(Perry Farrell and Jane's Addiction)이 처음으로 개최하였습니다. 처음에는 제인의 프론티먼의 해산 공연으로 시작되었으나, 이후에는 연례적인 페스티벌로 성장하면서 다양한 도시와 국가에서 개최되고 있습니다.
롤라 팔루자 페스티벌은 일반적으로 여러 스테이지에서 동시에 다양한 아티스트들의 공연이 이루어지며, 음악뿐만 아니라 예술과 먹거리 등 다양한 부가 행사들도 함께 제공됩니다. 이 페스티벌은 수천 명에서 수십만 명의 관객들을 모이게 하며, 다양한 음악 애호가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큰 축제 분위기를 만들어냅니다.
이제는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서도 롤라 팔루자 페스티벌이 개최되고 있으며, 각 지역별로 다른 아티스트 라인업과 행사 내용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특히 최근 몇 년간은 유명한 뮤지션과 밴드들뿐만 아니라 K-pop 그룹들과 같이 글로벌한 아티스트들의 출연으로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롤라 팔루자 공식 홈페이지
https://www.lollapalooza.com/

 

Lollapalooza | August 3-6, 2023 | Grant Park, Chicago

Lollapalooza returns to Grant Park, Chicago on August 3-6, 2023. Stay connected for upcoming announcements, artist news, giveaways, and more!

www.lollapalooza.com

미국 와서 알음알음 알게된 20대에서 30대 초반 젊은이들이 나같은 아줌마까지 같이 가겠냐고 권유해 줘서
한 때 이런 거 놓치지 않고 보던 사람이라 덥석 물었다.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나오지만 우리가 제일 꽂힌 건 바로 뉴진스! New Jeans

마침 최근에 새 앨범도 나와서 듣고 있는데!
NewJeans 2nd EP 'Get Up'
왠지 더 신나는 기분!
한국 같았으면 뉴진스 영접이 가능한 일이 아닐 것 같지만!

그리고 우연히 발견한 시카고 버니랜드 소식!
딱 뉴진스가 공연하는 8월 3일 하루 진행한다고 한다!

‘Bunnyland’ is set to be a one-day-only event, on August 3, when NewJeans are set to perform at the festival. “Be on the lookout for exclusive content with NewJeans in celebration of the group’s latest EP, ‘Get Up’,” added the event space’s description.

 

The official announcement comes just days after Spotify teased ‘Bunnyland’ on Twitter. On July 14, the music streaming service had dropped a video teaser for the event, alongside a new playlist featuring songs from the K-pop girl group.

또... 빌리 아일리시라니!!!
예습 겸 요즘 자주 듣고 있다.

(내가 가는 8월 3일에 더 로즈도 공연이 있지만..)
(8월 5일에는 TXT 투모로우바이투게더가 헤드라이너로 선다고 한다! )

티켓 구매
6월말~7월초 쯤에 공식 홈페이지에서 티켓을 샀는데
수수료도 비싸고 배송료도 따로 있어서 한 친구집에서 받기로 했다.
(단체로 구매할 때는 한 사람이 받는 게 이득이다...)
1일 135불이지만 갈만 하다고 생각!

이동
시카고까지는 운전해서 5-6시간 걸리는데 미국에서 운전 경력이 긴 친구들이니 한 명이 나서서 
"제 차 가지고 가요~"라고...

숙소
이미 좀 늦게 예약을 했던 터라... 할 말이 좀 많다..
그런데 에어비앤비에 괜찮아 보이는 숙소를 예약했는데 체크인은 오후 11시까지 체크아웃은 오전 8시란다.
밤에 공연 보고 너무 피곤할텐데 오전 8시 체크아웃... 좀 무리이지 않을까 했는데?!

시카고에 사는 미국인 친구에게 나도 롤라 팔루자 공연 보러 갈거야!
숙소는 여기야~ 라고 얘기했더니..
숙소 자체는 괜찮은데 공연장에서 좀 떨어져 있어서 숙소까지 가는 게 쉽지 않을 거라 알려줬다!
그럼 11시 전에 숙소 못 들어갈 것 같은 생각이!

그래서 또 같이 가기로 한 친구들에게 이동에 시간이 걸릴 거라..
숙소를 바꾸는 게 어떻겠냐고 했더니... 
다들 동의해 줘서, 공연장에서 한 20-30분 걸어야 하는 호텔로 변경을 했다.

이 때가 축제 기간이라 숙박비는 한마디로 미쳤는데... 하루 사이에도 계속 오르고 있었다!

입장밴드가 도착했다!

막 실감이 나는 중!

입장 팔짜 묶는 팁
시카고 친구에게 우리 밴드 받았어! 이랬더니... 꿀팁을 알려줬다.
"I remembered a tip from last year! 
Instead of tightening it with the bead, put a knot in front of the bead. 
Otherwise if you make it too tight, you cant do anything about it"

(매듭을 어떻게든 여유있게 잘 묶으라는 것 같은데 사진이나 설명만 봐서는 잘 모르겠음...ㅎ)

노래 열심히 듣고 입장 팔찌도 아프지 않게 매듭도 잘 묶어서!
즐겁게 즐기다 와야지!!!

같이 데리고 가주는 친구들에게 얘기했지만
노는데 껴 줘서 너무 고맙다! 
아이 낳고 콘서트는 몇 번 가봤지만! 이렇게 뮤직 페스티벌은 너무 오랜만인데...!!!

시카고의 여름! 기다려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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